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만개? 속지마세요 이게 진짜예요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만개? 속지마세요 이게 진짜예요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보러 가시나요?

그럼 이 글을 꼭 보고 가세요! 직접 방문한 개화상황과 현장분위기를 담았어요.

사진/글 ©Mimi 안녕하세요.

여행배달부 Mimi입니다.

샤스타데이지가 드넓게 핀 육백마지기를 기대한다면 가기 전에 꼭 보고 가세요! 육백마지기를 향한 길을 생각보다 녹록지 않았어요.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 마지막에는 비포장 도로의 울퉁불퉁한 길이 기다리고 있었죠. 먼지를 뒤집어쓴 채 도착했을 땐, 차도 마음도 조금은 지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6월과 7월, 이곳을 찾는 이유는 분명해요.

예쁘게 구운 계란후라이처럼 하얗고 노란 샤스타데이지가 언덕을 가득 채운 그 장면, 그 기대를 품고 올라가는 거죠. 쉽게 올라가기 어려운 곳이다보니 개화상황에 대한 글의 정보도 많지 않아서 일단 올라가보자는 마음으로 갔답니다.

초록의 언덕, 아직은 이른 기다림 6월 중순의 개화 상황은 다음과 같답니다.

슬프게도.... 아직 샤스타데이지가 많이 덜 피어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보이는 언덕은 흰색보다는 초록초록의 색으로 덮혀있었답니다.

꽃을 보고 돌아오는 관광객들의 목소리는 아쉬움이 가득했어요.

"사진에 속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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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