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JUL, 26 / 일기_ 내게 주어진 자유를 소중히 🫶🏼, 우리 모두는 자유로운 사람들, 후딱 자카르타 🇮🇩
- 작성자
- Mini's
- 등록일
- 2026-07-16 16:01:35.0
- 조회수
- 3
15 JUL, 26 / 일기_ 내게 주어진 자유를 소중히 🫶🏼, 우리 모두는 자유로운 사람들, 후딱 자카르타 🇮🇩
어제 아침 퇴근길 밤 새는 비행은 몸이 고단한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리무진에서 잠을 조금 청하다가 내릴 시각에 맞춰 알람을 맞추어 두고 간신히 일어났다.
공덕 오거리 정류장에 내려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거기에 캐리어에 헹어에 파우치까지 가방을 세 개나 힘차게 끌어야 되니 잠시 주춤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 요란한 소리와 함께 파란 버스가 지나간다.
뭐지?
하고 피곤한 눈길을 건네니 긴급 호송 차량, 교정 시설 이라는 글자가 띈다.
아, 저 버스 안에는 이렇게 피곤한 나도 부러운 누군가가 타있으려나?
저 버스 안에 앉아 있는 누군가는 지금 정류장에 서 있는 우리 모두가 몹시 부러울 수도 있겠다.
저 사람들과 우리가 다른 점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다가 바로 자유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시간과 행동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데 저들은 그럴 수가 없겠구나.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내 행동의 자유가 이렇게 소중한 거겠지. 이 자유를 뺏기고 나면 처절하게 뼈저리게 이 자유를 갈구하겠구나란 상상을 잠시 해 보았다.
이웃님들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기상 시각, 취침 시각도 내 마음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