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12km 성곽을 다 걸을 필요 없어요”… 10월 말 단풍 절정, 초보자도 걷기 좋은 남한산성 가을 코스

작성자
Mini's
등록일
2026-10-29 00:01:23.0
조회수
10

“총 길이 12km 성곽을 다 걸을 필요 없어요”… 10월 말 단풍 절정, 초보자도 걷기 좋은 남한산성 가을 코스

 

선선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작년 10월 말에 마주했던 붉은 성곽길 풍경이 자연스레 눈앞에 아른거리더군요.

울긋불긋 곱게 물든 나무 틈새로 오래된 돌담이 끝없이 이어지던 풍경을 직접 마주했을 땐 절로 입이 떡 벌어졌었답니다.

가파른 산을 헐떡이며 오르지 않아도 충분히 황홀한 가을을 건네주니 올해도 단풍철이 다가오자마자 다시 찾으려 벼르고 있지요.

성벽 둘레만 장장 12km에 달하지만 처음부터 기운 뺄 필요는 전혀 없어요.

초보자 체력에 딱 맞춘 알짜 길이 곳곳에 알차게 이어져 있거든요.

언제 가야 가장 황홀할까?

현장 체감 일정 작년에 몸소 걸어보며 깨달았는데 단풍 산책은 역시 발걸음 하는 타이밍이 절반 이상을 좌우하더라고요.

산림청의 단풍 예측 지도를 살펴보면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첫째 주 주말 언저리가 가장 화려한 절정기로 꼽힙니다.

제가 작년에 성곽을 거닐었을 때도 진한 붉은빛과 싱그러운 초록이 오묘하게 뒤섞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해 주었답니다.

11월 중순을 넘어가 버리면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운치는 있어도 나뭇가지가 앙상해져 아쉽더라고요.

하루 중에는 무조건 오전 9시 전후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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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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