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 한 바퀴 350회 창원시 마산 합포구 전통 콩국 승은 통술집 가고파 수산시장 콰이강의 다리
- 작성자
- Mini's
- 등록일
- 2025-12-21
- 조회수
- 5
KBS 동네 한 바퀴 350회 창원시 마산 합포구 전통 콩국 승은 통술집 가고파 수산시장 콰이강의 다리
탁 트인 바다와 정겨운 골목이 어우러진 경남 창원 특례 시 마산 합포구에 이만기가 왔습니다.
이곳은 천하장사 이만기 씨가 학창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웠던 곳이기도 한데요.
골목마다 그 시절의 땀방울과 옛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발걸음마다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깊은 바다를 닮은 이곳 사람들의 진득한 삶 속으로 오늘 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근대 개항의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마산항 1898년 개항 이후 영남권 무역의 심장부였던 마산항은 1970년대 수출자유지역 지정을 거쳐 오늘날 국제적인 해양 물류 거점으로 우뚝 섰습니다.
무학산과 팔룡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리아스식 해안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며, 동네지기의 고향 후배 이용진 씨와 함께 마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해 봅니다.
반동 바다가 키워낸 3대의 굴 이야기 호수처럼 잔잔한 마산의 바다는 굴 양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현재 제철을 맞은 굴 수확이 한창입니다.
새벽 6시마다 바다로 나가는 45세 최규은 씨는 아버지 최채환 씨의 부지런함을 이어받았고, 어머니 신옥순 씨는 71세의 나이에도 예전 그 자리에서 묵묵히 굴을 손질합니다.
부모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