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만 알면 손해! 삼척 해변 4곳 리얼후기

‘한국의 나폴리’만 알면 손해! 삼척 해변 4곳 리얼후기

여름휴가추천지 삼척 바다 4곳 글/사진 ⓒ 노햐 안녕하세요, 노햐입니다.

이번엔 삼척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여름휴가추천지 네 곳 소개해 드릴게요.

용화해수욕장·장호항·갈남항·신남해수욕장 하루 드라이브 코스처럼 즐겨주세요! 용화해수욕장 동해안 국도 7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달리다 송림 사이로 반달 모양 백사장이 불쑥 나타나요.

아직까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가족단위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인데요! 바다 위로 시선을 옮기면 케이블카 캐빈이 살금살금 지나가는데 '용화역-장호역’ 874 m 구간을 가로지르는 바로 삼척해상케이블카! 탑승 10분 남짓, 아래로는 옥빛 물살이, 옆으로는 기암 주상절리가 영화처럼 펼쳐지죠. 이 덕분에 용화는 “파도 소리 감상+전망” 두 가지 얼굴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해변이 됐어요.

여름밤, 바닷바람 맞으며 즐기는 해변 포장마차도 용화해변만의 매력 포인트✔️ 장호항 케이블카가 내려주는 곳이 바로 장호항. 물빛이 너무 투명해서 ‘한국의 나폴리’란 별명을 얻었는데, 실제로 내려다보면 호수처럼 고요한 만 안에서 에메랄드빛 반짝이는 물빛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 돼요.

물에 손 한번 담가보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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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