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의 서산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

4월 28일의 서산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

2025년 4월 28일 오후 2시경 방문한 후 쓴 글입니다.

개심사! 서산 사람들은 다 알만한 곳입니다.

왜?

?

여기에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명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9년 전쯤 가보고 이번에 방문했는데요.

사실 서산 산다고 해서 매해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방문객들이 너~~무 많아서 갈 엄두가 안 나는 곳이라.. 사람 많은 거 싫어하는 저와 남편은 가는 것을 포기하는 쪽이거든요.

4월 28일 월요일의 날씨는 요 근래 보기 힘든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에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봄의 기운이었어요.

그래서! 급!! 개심사에 가볼까?

티맵으로 보니 133대가 이동 중.. 오메~ 그럼 그 옆 문수사는?

?

110대 이동 중.. 다들 우리와 같은 마음이었나 봅니다.

뭐.. 차가 많으면 얼마나 많겠어?

라는 마음으로 출발!! 서산 시내에서 30분이면 가는 거리라서 멀지 않기 때문에 운전은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신창저수지가 보이는 순간부터 도로가 막힙니다.

아.. 개심사로 가는 차량 몇 대는 차를 돌립니다.

포기하신 듯 우리도 망설이다가 머리를 굴렸어요.

가끔 신창저수지 길이 좋아 왔던 기억으로 지도로 한번 쓱 보더니 남편이 "얼마 안 걸리겠네~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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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쵸파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