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재단장 여전히 아름다운 곳
- 작성자
- Mini's
- 등록일
- 2025-04-29
- 조회수
- 7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재단장 여전히 아름다운 곳
여수 낭만포차 새단장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재단장 여전히 아름다운 곳 여수 현지인들은 쫑포라고 부르는 해양공원은 어렸을 때 부터 늘 힘들 때 마음의 위안을 얻으러 간 곳이였어요 그러다 EXPO 그리고 여수밤바다 라는 노래가 유명해 지면서 점점 관광지로 자리잡기 시작했는데요 작은 발전에도 굉장히 신기해 하며 여수도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싶었는데 최근에 방문했던 이 날은 깔끔해진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새단장을 했더라구요 철제 난간도 컬러가 입혀져 있고 에이 설마 조명탓일거야 했던 제 두 눈을 의심했던 순간이였어요 무채색의 도시가 컬러가 입혀지며 생기가 도는 모습에 괜시리 마음이 찡 했던 날이였어요 여수가 이제야 제대로 빛을 보는구나.. 타지 여행을 할 때 마다 또는 해외 여행을 하고 돌아올 때 마다 막연히 집 떠나면 고생이다고 해서 고향이라서 좋게 느껴진 걸 거야 했던 하지만 지낼수록 여수는 어디에 놓고 비교해봐도 정말 아늑하고 아담하고 이렇게 좋은 곳이 없었는데 지금에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시고 찾아와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제 마음속의 시그니처인 특유의 바다 향기, 짠 내음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