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 길에 산수국이 곱게 핀 제주시 오름, 원당봉
- 작성자
- Mini's
- 등록일
- 2026-07-02 20:02:26.0
- 조회수
- 5
능선 길에 산수국이 곱게 핀 제주시 오름, 원당봉
며칠 전 제주시 삼양동에 자리 잡은 원당봉 둘레길을 걷고 난 후 탁 트인 제주시가지와 제주 바다 그리고 아름답고 웅장한 한라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원당봉 정상을 올랐다.
요즘 원당봉 능선 길에는 아름다운 산수국이 곱게 피어 사람들 발길을 붙잡고 있다.
원당봉은 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름으로, 예로부터 산세가 아름다워 삼첩칠봉이라 불리는 필자의 운동 장소이자 산책 장소이다.
소나무가 자라는 정상부 능선 길은 호젓한 오솔길로 걷다 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고,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오름이다.
원당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원당봉 둘레길을 걷고 난 후 정상으로 이어지는 동사면 산책로로 들어선다.
동사면 들머리에는 아름드리 자란 해송이 우거져 있다.
산책로는 능선을 타고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고, 정상부에는 정자와 시민체력단련시설, 음수대, 간이 의자 등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서쪽 능선 정상부에는 봉수대가 있었음을 알리는 표지석도 세워져 있다.
다소 가파른 동사면 산책로에 자라는 벚나무를 보니, 시나브로 우리 곁에 여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되고, 운동 나온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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