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겨울에 떠나기전 봐야할 울릉도여행
- 작성자
- Mini's
- 등록일
- 2024-10-31
- 조회수
- 6
[울릉도] 겨울에 떠나기전 봐야할 울릉도여행
겨울 여행의 묘미. 울릉도 여행 울릉도로 여행가기는 크게 마음을 다잡고 가야 하는 곳이라 생각했다.
3일 여행을 계획했다가 4일이 되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5일이 되고 우스갯소리로 ‘강제로 장기 여행하는 곳’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날씨에 따라 여행의 컨디션이 좌지우지되는 곳이었다.
포항을 가면서 울릉도란 내게 서울에서 멀고 먼 한 번쯤 은 가보고 싶은데 선뜻 나서지 못한 곳이었다.
해안 절벽과 오징어, 명이나물이 먼저 생각나는 곳이었고 그 외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궁금했다.
이번에 타고 가는 크루즈는 다른 배에 비해서 궂은 날씨에도 운항할 확률도 높고 멀미를 덜 할 수 있다는 말에 기대가 컸다.
울릉도는 울릉도와 부속도인 다양한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직선거리 210km로 가깝지 않은 먼 곳이었다.
인구는 1만여 명으로 새벽의 바쁜 오징어잡이 배와 관광 온 여행자들, 해안도로를 거칠게 때리는 파도소리와 그 사이를 감싸는 바위섬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곳이다.
겨울 울릉도의 모습은 참 귀하다.
그만큼 오가는 길을 자연이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개별 포스팅은 따로 하기로 하고 가볍게 무려 2년전에 다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