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책 - 수성동계곡, 더숲 초소책방,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문학관

작성자
Mini's
등록일
2025-01-09
조회수
12

서울 산책 - 수성동계곡, 더숲 초소책방,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문학관

 

촌놈의 서울 여행(?

) 조금 긴 산책 아는 형님과 일 얘기를 나누기 위해 경복궁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세종마을 음식문화 거리'라는 골목길을 잠시 들어가 보았다.

현상된 필름의 칸처럼 나눠진 각 시대가 남긴 흔적이 뒤엉킨 채 기상천외한 질서가 흐르고 있는 서울의 골목 풍경은 오늘도 신기하고 낯설다.

토속촌삼계탕 앞장선 형님의 걸음을 따라 외국인들의 관광 필수 코스 중 하나라는 토속촌삼계탕에서 늦은 점심을 했다.

삼계탕에 파전을 놓고 앉은 외국인들이 진짜 많다.

2만원 하는 삼계탕은 견과류를 많이 섞은 듯 고소함이 그득해서 삼계탕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국물 맛을 가졌다.

외국인이 많이 찾게 된 이유를 알 것 같다.

밥 먹고 근처 구경을 좀 해야겠다는 내 말을 듣더니 사실 산책 코스를 염두에 두고 오셨다는 형님. 인왕산을 바라보면서 겨울의 골목을 걸었다.

윤동주 하숙집 터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윤동주 시인이 머물던 하숙집 터. 이곳에 머물면서 대표작들을 남겼다고 한다.

하숙집에서 인왕산 오가는 길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수성동 계곡 인왕산 봉우리를 바라보며 오르막을 걷다 보면 겸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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